(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3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679개의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주요 영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캠코는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부문에서 품질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97.5점을 기록해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캠코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캠코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KAMCO Startup TechBlaze’와 같은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캠코의 성과는 공공 데이터 품질 향상과 데이터 기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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