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흐림동두천 23.6℃
  • 흐림강릉 21.4℃
  • 흐림서울 27.3℃
  • 흐림대전 26.9℃
  • 구름많음대구 25.1℃
  • 구름많음울산 23.7℃
  • 구름많음광주 27.8℃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7.4℃
  • 구름조금제주 28.3℃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0℃
  • 흐림금산 25.8℃
  • 구름조금강진군 27.5℃
  • 흐림경주시 24.3℃
  • 구름조금거제 26.4℃
기상청 제공

캠코,'온비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임직원 대상 폐전자제품 현장기부 팝업스토어 운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BIFC 입주기관 임직원의 폐전자제품 기부 동참을 위한 '온비드 자원순환 캠페인(ON:RE For Earth)'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9.6)’ 주간을 맞이해 BIFC 1층 로비에 설치된 ‘현장기부 팝업스토어’에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폐기 예정인 소형가전,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기부 받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이번 행사로 BIFC 입주기관 임직원의 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과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에 대한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온비드를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8월 30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비드 이용기관의 유찰된 폐전자제품의 무상수거와 친환경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온비드 자원순환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캠코는 온비드 2만여개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현재까지 총 51톤 규모의 폐가전제품의 기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약 145톤을 저감해 소나무 1,040여 그루의 식재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