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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현대카드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인기몰이 중"

 

(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가 지난 3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현대카드 MY COMPANY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법인 고객의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터지원 서비스’, ‘구매지원 서비스’, ‘ERP지원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지원 서비스’는 회계 지원과 카드 이용내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400개사 이상의 법인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부가세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과세 유형별로 분류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해주고, 법인카드 이용 데이터를 법인 고객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계해 제공한다.
 

‘구매지원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필요한 사무자재와 전기·전산용품 등 각종 MRO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구매전용 사이트인 ‘블루스톤익스체인지’를 통해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Y COMPANY는 단순한 법인카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법인 고객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각 법인 고객들이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역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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