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중앙회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이하 ‘외식가족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용·체크로 발급되는 외식가족카드는 부가세 간편 신고, 1:1 전담세무사를 지원하는 ‘세무주치의’를 비롯해 세무 기장료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가맹점 매출현황 분석리포트 월 1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버전인 ‘Hi-Point MyShop’은 할인점,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전자상거래 등의 주요 사업성 경비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신용판매 실적에 따라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체크카드인 ‘S-Choice MyShop 체크’는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한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 외에 수수료면제, 금리 우대 등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식자재 시장에 카드결제를 확대함으로써 결제수단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불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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