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기북부 지역 주류 유통업계의 새로운 3년을 책임질 수장으로 기호 2번 한병금 후보(고우리종합주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3일 오전, 의정부 웨딩더낙원에서 열린 ‘제8대 경기북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는 개표 직전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러졌다. 총 투표수 53표 중 한병금 후보가 28표를 획득, 25표를 얻은 현직 황병철 후보를 단 3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날 선거는 봉인지 해제부터 개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 아래 투명하게 진행됐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에는 탄성과 박수가 교차했다.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며 무알콜 맥주 판매 승인 등 굵직한 성과를 낸 황병철 후보의 ‘추진력’과 현장 소통 강화를 내세운 한병금 후보의 ‘변화’를 내세운 공략이 회원들로 부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한병금 당선인은 당선증을 전달받은 뒤 “현장에서 들었던 가장 절실한 목소리는 바로 소통이었다”며 “첫째도 경청, 둘째도 경청하며 회원사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전임 황병철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전임 회장님이 닦아놓으신 훌륭한 비전을 계승해 경기북부 협회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예우를 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당선인은 임기 중 ▲시니어 자문회의 및 타운홀 미팅 정기 개최 ▲차세대 리더 원탁 회의 상설화 ▲제조사 상생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주류도매협회는 협회장 선출을 마친 후 황중원 (유)하나주류 대표, 지용국 대륙종합 대표를 새로운 감사로 선임했다. 신임 감사 선출을 끝으로 제23차 정기총회 일정이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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