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하나은행, 아멕스와 제휴로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전용 ‘하나SK 글로벌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조건 없이 미국달러(USD)로 거래하는 모든 해외가맹점(온라인포함)에서 해외이용수수료가 무료다. 그밖에 통화에 대해서는 1.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일반적으로 해외사용 가능 카드의 경우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4%에, 국내카드사 별도 수수료를 더해 1.5~2% 상당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나SK카드 임성식 마케팅본부장은 “하나은행, 하나SK카드, 아멕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매년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막대한 수수료를 국내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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