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용카드 이용 2·30대 여성 상품권 구매 급증

 

(조세금융신문)신용카드를 이용하는 2·30대 여성의 상품권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카드가 자사 2·30대 여성 회원의 소비성향을 4년 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상품권 구매가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권 종류 역시 변화했다. 4년 전에는 대부분 백화점 등 유통 상품권을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간편하게 구매와 선물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등이 증가한 것.

실제 2·30대 여성의 커피 상품권 결제 건수는 4년 전에 비해 14배나 급증했다. 

 

이어 스포츠 의류 등을 포함한 레저용품의 결제건수가 3배, 뷰티·성형 부문이 2.4배 증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2·30대 여성은 스타일을 중요시하지만, 최근 실용성과 경제성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젊은 세대들이 ‘홀가분’한 실용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