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프리미엄 카드에 '코팔 플레이트'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 합금 신소재인 코팔(Coppal, Copper+Alloy) 플레이트는 40회가 넘는 정교한 공정을 통해 0.82mm의 두께로 완성됐다. 현대카드는 코팔카드 전용 ‘Dark Gray IC칩’을 자체 개발, 자사 프리미엄 카드만의 차별화를 뒀다.
새로운 코팔 플레이트는 블랙, 퍼플 및 레드카드 본인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블랙카드와 퍼플카드의 신규 회원은 무료로, 퍼플카드 재발급 회원과 레드카드 신규 및 재발급 회원은 8만 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하면 코팔 플레이트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코팔 플레이트는 인류가 사용한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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