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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무서, 동장군도 녹인 따뜻한 이웃사랑

사랑나눔봉사단·세정협의회, 창원성심원에 성금전달 및 성심봉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창원세무서(서장 유세영)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창원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창원세무서 사랑나눔봉사단과 세정협의회(위원장 하충식) 위원들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창원성심원을 방문해 원내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서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의 한 푼, 두 푼 모은 성금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의 쾌척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봉사단은 창원성심원에 8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현황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세영 서장은 “비록 작은 봉사활동과 정성이지만,  소중한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세무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3곳에 각각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소년·소녀 가장 6명에게 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나누기를 나서고 있다. 

또한,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세금교실을 통해 세금홍보는 물론, 축구공 등 운동용품과 노트 등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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