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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롯데카드, 11월부터 포인트 유효기간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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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가 11월 1일부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포인트 제도에 적용하던 유효기간을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유효기간이 폐지되는 포인트는 롯데카드 포인트에 한하며, 11월 1일부로 회원이 적립해 놓은 기존 롯데카드 포인트까지도 유효기간이 없어진다.
 

이같은 제도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타당성이 검증되면 즉각 경영에 반영하는 ‘듣다 바꾸다(Listen & Change)’ 캠페인을 통해 시작됐다. 지난 6월부터 캠페인 사이트(www.lottecard-listen-change.com)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올린  4천여건의 의견들 중 ‘포인트를 평생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관련부서에 전달되어 실행에 옮겨지게 된 것. 

 

롯데카드 관계자는 “듣다 바꾸다 캠페인에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과 공감대를 쌓고 신뢰를 회복하려는 롯데카드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포인트 폐지 결정처럼 접수된 고객의 의견은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타당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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