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지난 9월 21일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올해 두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회원 및 안동지역 6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 풍산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사랑의 밥차’ 서비스와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주진우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봉사로 안동의 의료소외지역의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활동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정말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월 15일 진행한 금산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이번 안동지역을 포함하여 연내 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7월에는 필리핀신협연합회와 협력,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신협중앙회는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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