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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아시아신협연합회 부회장 당선

 

신협20140922-ACCU 포럼 및 총회-3.jpg

지난 9월 17일~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 및 포럼에 참석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제1부회장으로 선출됐다.왼쪽부터 ACCU 제2부회장 로마누스 워가(인도네시아신협연합회), ACCU 제1부회장 문철상(신협중앙회), ACCU 회장 찰럼폴 둘삼판(태국직장신협연합회), ACCU 총무이사 로베르토 에스토코닝(필리핀신협연합회)

(조세금융신문)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9월 17일~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 및 포럼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제1부회장에 선출됐다.

 

ACCU회장으로는 찰럼폴 둘삼판(Chalermpol Dulsamphant)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 회장이, ACCU 제2부회장으로는 로마누스 워가(Romans Woga) 인도네시아신협연합회(CUCO)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문철상 ACCU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50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류와 협력은 물론 한국신협이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아시아 신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CCU 총회 및 포럼에서는 ‘아시아 신협의 통합 시스템’을 주제로 열렸으며 아시아지역 및 미국 및 캐나다, 호주 등 26개국의 신협 CEO 및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한국신협이 한국 최초의 민간금융협동조합으로 출발, 아시아 1위의 신협국가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성장 비결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 신협중앙회의 전산, 홍보, 경영지원, 감독 등 구체적인 통합 시스템 사례를 배우고 각국의 신협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아시아신협연합회(ACCU)는 1971년 한국의 주도로 설립돼,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3년 말 기준 22개 국가, 22,712개의 신협, 약 4500만 명의 조합원이 130조원의 자산을 조성하고 있다. ACCU는 현재 UN의 자문기구로서 아시아 저개발 국가 국민들의 빈곤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대안으로 신협의 확산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한국신협은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협에 대한 활발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저개발국의 신협육성을 위한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아시아 신협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신협인연수회(Exposure Program)를 개최해 한국 신협의 발전 경험을 아시아 국가에 제공하고, 아시아 신협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주도해 아시아 신협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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