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협, 출산 장려 캠페인 펼친다

 

전국신협실무책임자 대회-1문철상회장.jpg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5일~26일 전주에서 열린 전국신협실무책임자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핵심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협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출산장려 캠페인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신협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신협의 전무·상무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 회장=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전무)가 지난 9월 25~26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4년 전국신협실무책임자대회’에서 “탄생의 기쁨을 위한 노고, 신협이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 6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전국신협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출산한 산모를 선정,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아기 엄마를 찾습니다!”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북 지역의 산모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전국 신협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전실협 양춘제 회장은 “저출산은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저출산을 해소하고 출산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도 “전국의 실무책임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핵심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협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중앙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무책임자들은 대회 선언문을 통해 ▲ 출요율 인하 및 비과세 기한 연장 ▲신협경영연구소 설립 등을 건의하고, 신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을 철저히 경계하고 윤리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자성과 쇄신을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