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
창립 7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은 “지금은 카드 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대(大)변혁의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 치열한 경쟁구도와 수많은 대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 신영판매 점유율 23% 돌파 등 시장에서 1등 지위를 공고히 했다”면서 “특히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금융권 최초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는 한 해였다”고 평했다.
하지만 “현재는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 중심으로 시장과 소비 트렌드 탐색을 지속하고, 스마트 기기와 지급결제기술의 발달 등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Big Data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 후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아름인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 문화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위한 첫 번째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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