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이 지난 26일 조사3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르고 공정한 세정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사역량 향상과 갈수록 지능화·고도화 되는 기업의 탈세에 대응하되, 조사절차는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부담은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되, 적법과세와 적법절차 준수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렴한 공직윤리로 정직하고 반듯하게 일하며, 조사 분야 전문역량 제고와 함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품격있는 중부청을 만드는 데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청 조사3국 직원들은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 소개와 조사분석 및 조사 우수사례, 주요 판례를 공유했다.
이어 세무조사의 주요한 절차 교육 실시 및 지난해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과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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