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중부국세청, 조사3국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적법과세·적법절차 준수로 납세자 권리보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이 지난 26일 조사3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르고 공정한 세정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사역량 향상과 갈수록 지능화·고도화 되는 기업의 탈세에 대응하되, 조사절차는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부담은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되, 적법과세와 적법절차 준수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렴한 공직윤리로 정직하고 반듯하게 일하며, 조사 분야 전문역량 제고와 함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품격있는 중부청을 만드는 데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청 조사3국 직원들은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 소개와 조사분석 및 조사 우수사례, 주요 판례를 공유했다.

 

이어 세무조사의 주요한 절차 교육 실시 및 지난해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과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