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해 코오롱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총 55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게재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코오롱,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등 5개 회사로부터 총 55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앞서 이들 회사로부터 2016년 60억4500만원, 2015년 48억1008만원, 2014년 45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3년간 평균 연봉은 51억3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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