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사진>은 지난 10~11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125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전사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말을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 사장은 “최근 외부환경은 단순히 ‘빠름’을 넘어 ‘무서운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용기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임부서장들에게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구매과정 등의 다양한 체험을 권유했다.
이를 통해 상품검색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사 아이템을 추천하는 마케팅 노하우를, 결제단계에서는 신용카드, 선불카드, 페이팔 등 결제방식의 경쟁구도, 배송대행단계에서는 글로벌 카드사들의 배송대행 제휴마케팅 현황을 분석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그는 “모든 임부서장이 독한 승부근성으로 무장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새로운 시장 환경과 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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