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보험

현대해상, 금감원으로부터 9400만원 과징금 부과

 

크기변환_현대해상.jpg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이 현대해상 종합검사 결과 실손 보험료와 자동차 보험료를 잘못 부과한 점 등을 적발, 9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2011년 5월~2013년 11월까지 실손의료보험료 갱신업무를 처리하면서 무사고에 따른 할인을 잘못 적용해 1524건의 계약에 대해 760만원을 과다 징수했다.
 

또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19개 기관의 자동차보험계약을 입찰에 부치면서 차종, 부품사양, 담보 및 특별요율 등을 잘못 적용해 410여건의 계약에 대해 보험료를 잘못 산정했다.
 

이밖에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시스템에 보관 중인 고객정보(이름, 주소, 연락처 등)를 변환하지 않고 사용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금감원은 과징금 외에 관련 직원 14명에 대해 주의와 조치의뢰를 지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