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1℃
  • 흐림강릉 16.5℃
  • 구름많음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1.6℃
  • 흐림대구 11.3℃
  • 흐림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13.3℃
  • 구름많음부산 15.0℃
  • 구름많음고창 10.1℃
  • 흐림제주 14.7℃
  • 구름많음강화 10.1℃
  • 흐림보은 8.3℃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새내기 여성 세무사 환영회 열려…“이제는 여성 전문가 시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 제55기 여성 합격자를 축하하는 환영회가 12일 저녁 서울 서초구 아이윌웨딩홀에서 100여 명의 신입 여성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년 11월 기준 한국세무사회 총 회원 1만 3087명 가운데 여성 세무사의 비중은 10.4%인 1361명이다. 지난 11월 7일 발표된 세무사 2차 합격자는 모두 643명인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226명으로 35%를 차지해 앞으로 전체 세무사 가운데 여성 세무사의 비중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이태야 한국세무사회 여성세무사위원장은 이날 환영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성위원회는 여성과 세무 전문가라는 교집합을 활용해 여성전문가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하는 ‘이미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세청, 국가지방자치단체, 각 세무서, 여성가족부 등 각 기관 단체에서 세무사회로 인재추천을 요청할 때 여성위원회에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추천해 여성 세무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이번 환영회는 한국세무사회 여성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새 출발하는 후배 세무사들에게 합격을 배로 축하하고 선배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를 시작하면서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돛단배 같겠지만 더 좋았던 시기도 더 나쁜 시기도 없으며 지금이 최고의 시기”라며 “(성공 여부는) 본인이 적응하고 개척하기에 달렸으며, 여성 세무사들의 따사함과 섬세함을 충분히 살리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 55기 합격자들이 특히 더 반가운 것은 본인이 덕수상고 55기 졸업생이며, 제55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이어 “세무사회는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며 “이태야 위원장을 비롯한 선배 세무사를 롤모델로 삼아 꼭 성공하기 바란다. 요즘 세무사 위원회에서도 여성 세무사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많이 늘고 있다.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여기 모인 분들은 모두 고시회원이기 때문에 더욱 정이 간다”라며 “우보천리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소의 걸음으로 천 리를 가는 것처럼 조급하거나 초조해하지 말고 함께 천천히 열심히 정진하자”고 축사했다.

 

 

신입회원 대표로 답사에 나선 배호영 신입 세무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 환영회가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꾸준한 만남과 활동을 통해 여성세무사회가 확고히 자리 잡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경쟁이 치열한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만큼 충분히 자부심을 품고 본인의 역량을 최고로 발휘하면 여성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환영회는 신입회원 선서와 답사, 임원소개, 홍보영상 '여성세무사의 어제와 오늘' 상영과 함께 김옥연 회장의 '여성세무사회 & 성공'이라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양기철의 부동산 돋보기] ‘화천대유’ 초대박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감정평가사) 일반적인 부동산개발업자와 구별하여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는 사람들을 ‘디벨로퍼(developer)’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디벨로퍼(developer)들은 각종 불확실하고 곤란한 사업에 도전하여 막대한 이윤과 함께 위험(Risk)도 가지고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화천대유 1100배 수익률은 비상식적, 기네스북에 오를 일 요즘 ‘대장동 개발의혹’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그도 그럴 것이 3억원을 투자한 투자자들(‘천화동인’이라는 7인의 투자클럽)이 투자금 대비 1100배에 이르는 3400억원을 배당받는 초대박이 실현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의혹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비상식적이고,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다. 정치적인 여러 해석들은 걷어내고, 디벨로퍼와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대장동 개발의혹’ 건을 살펴보자. 우선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주거용지로 개발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10만㎡(약 3만평) 이하의 개발행위는 대개 건축법에 의하여 개발하지만, 대규모 개발행위는 별도의 법에 의해 개발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약칭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 「공공주택특별법」에 택지개발 방법, 「
[인터뷰] 염승열 인천본부세관 마약조사과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마약 밀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인천세관에서 검거한 마약류 밀수입사건이 최근 3년간 연평균 572건이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585건으로 이미 지난 연평균 수치를 넘어섰다. 예전에는 여행객을 통해 들여오던 마약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공항이 통제되면서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반입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밀반입 첩보를 입수하여 현장에 출동해도 밀수조직을 검거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들은 차명과 대포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잠복해도 마약을 받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할 방법이 없다. 특히 마약을 보낸 사람이 외국에 있으면 체포가 불가능하고, 물건을 건네받을 사람들은 지능화된 교묘한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다. 조세금융신문은 마약 범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염승열 마약조사과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인터뷰 시작하기에 앞서, 인천세관 마약조사과 주요 업무를 알고 싶어요. 인천세관 마약조사과는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일반 수입화물을 통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마약류 밀수입 사건을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합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