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고경희)는 지난 20일 '상속세의 이론과 실무'라는 주제로 고경희 회장이 강의에 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회원 260여명에게 상속세 분야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당초 지난해 12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발빠른 대처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한 강의를 처음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쳤다.
고 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강의하는 것을 기대했으나 사회적인 분위기가 말해주듯 언택스시대가 실감된다” 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상속의 대중화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회원 모두 상속세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의에 참여한 회원들은 “옆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잘 전달된다”, “줌강의의 집중도가 높아 오프라인 강의보다 온라인 강의가 더 전달력이 좋다”면서 “바쁜신고철임에도 줌강의 준비를 해 준 임원들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은 회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고 회장은 여성세무사회 최초 선출직 회장으로 당선될 당시 회원들 모두가 재산세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길잡이 하겠다는 공약에 따라 '상속세 신고서 작성실무(A부터 Z까지)'와 '증여세와 비상장주식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상속세의 이론과 실무' 1부 강의로, 오는 7일 4시간에 걸쳐 2부 강의가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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