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협, 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실시

 

20141112 중앙회 연탄나눔 4.jpg

(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지난 11월 12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협중앙회 두손모아봉사단’ 35명은 12일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용운동 지역의 소외계층 5세대에 사랑의 연탄 1,500장과 전기장판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대전 석교동 지역의 소외계층 5세대와 ‘무료급식소 행복한집’에 연탄 1,500장과 전기장판 등 생필품 및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협중앙회는 이달 21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신협중앙회 뿐만 아니라 전국 신협가가 이달부터 이웃사랑 실천으로 분주하다. 지난 11월 9일에는 인천경기지역 신협임직원 550명이 인천, 성남, 수원 3개 지역에서 소외계층 36세대에 사랑의 연탄 1만 7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경북 김천신협은 지난 11월 11일~12일 이틀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2009년부터 6년째 이어온 김천신협의 김장나누기는 신협에서도 단연 최대 규모이다. 이를 위해 파종 전에 무와 배추를 미리 예약재배하고, 농가일손 돕기도 겸해 신협봉사단이 배추 5천포기, 무 2천개를 직접 뽑고, 다듬고, 절여 11월 12일 ‘사랑의 김치’로 완성했다. 이렇게 여름부터 준비해 정성이 가득한 김장을 8kg들이 김치통 1,500개로 포장하고 트럭 13대에 실어 김천 시내 전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국의 940여 개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이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동절기를 맞아 개별적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연탄봉사, 취약시설 난방비 지원 등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협중앙회 주진우 기획관리이사는 “갑자기 찾아온 한파 속에 신협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나누는 김장과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 전국 940개 신협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더불어 사는 신협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신협은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사랑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