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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내년 3월부터 MS카드로 현금서비스 이용 안돼

 

 

크기변환_금감원 명판.JPG
(조세금융신문) 내년 3월부터 금융기관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 소지자들의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용이 전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MS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카드대출 이용이 가능한 ATM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MS 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MS카드와 IC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TM 비중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전체 ATM기의 50%로, 내년 1∼2월엔 20%로 축소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9~10월 두 달간 신용카드에 탑재된 IC칩을 이용해 대출을 승인하는 시범운영을 한 결과 특별한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MS신용카드를 소지한 소비자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조속히 IC신용카드로 전환발급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내년 2월까지 IC신용카드의 IC칩 인식 오류 등 장애 발생 시에는 MS방식으로 자동 전환해 거래되도록 조치하고 금융기관별 전담 대응반을 운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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