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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최수현 금감원장 사의…후임 진웅섭 정금공 사장

(조세금융신문)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년 8개월만에 퇴진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금융위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최 금감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며 "오후 3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2013년 3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조만간 정례회의를 열고 새 금감원장을 임명 제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임 원장으로는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사장은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대변인,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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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