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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포토] 이학영 의원 "우리나라 금융게 현황이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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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반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금융계의 현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국제적으로도 금융환경이 굉장히 변하고 있어서 이 변화하는 환경을 따라 잡지 못하면 우리나라 금융계가 후진화 되서 이제 국제금융계에서 도태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여전히 우리나라는 관치 금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그런데 이런 사태에 은행연합회 회장 내정설이 돌고 있는 것은 관치금융의 정확한 사례라고 보여지고 자율적으로 또 창의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금융계를 옥 죄이고 압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융당국은 금융의 공공성 또 우리나라의 각종 은행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 만으로도 시원치 않을텐데 이런 관치금융의 앞장서서 내정설을 흘리는 등 심히 우려스럽다"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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