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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하나SK-외환카드 통합법인 내달 1일 공식 출범

크기변환_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_v2.jpg
(조세금융신문) 오는 12월 1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합병 본인가 안건이 통과됐다.

통합법인 사명은 '하나카드'로, 초대 사장은 정해붕<사진> 현 하나SK카드 사장이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부사장은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으로 정해졌다.

하나SK카드는 내달 1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선임과 정관을 변경하고 이사회를 열어 정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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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