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고객에 따라 최적의 소비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코드나인 마케팅을 본격화하겠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사진>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에서 '금융과 패션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코드나인 시리즈 신상품을 10여개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신한카드가 개인 카드이용액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영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IT, 리스크 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사업은 코드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특히 핀테크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해 기술, 금융 융복합 시대에도 1등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 사장은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핵심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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