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농협생명,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기반보험연합회 이사회 개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기반보험연합회(Asia & Oceania Association of The ICMIF, 이하 AOA)가 28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2019년 정례이사회를 개최했다.

 

AOA는 협동조합연맹(ICA) 보험부문 산하기구 ICMIF(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 International Cooperative and Mutual Insurance Federation)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회다. 총 13개국 46개의 협동조합기반 보험기관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협동조합 보험운동 활성화 ▲회원 단체 간 상호이해 증진 및 우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금번 정례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 ▲2020년 및 2021년도 AOA 활동 계획 수립 ▲ ICMIF 이사 지역 후보 선정 등이다. 특히, AOA이사진은 회원사간의 상호 유대 강화 및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회원 지원 활동 ▲세미나 개최 ▲회원사 방문 행사 ▲소액보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활동 계획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협생명은 1984년 AOA에 회원사로 가입하였고, 2017년 AOA 총회에서 이사사로 선출됐다. AOA 이사진은 의장인 후미오 야나이 일본 전공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P.키리완디냐 스리랑카 SANASA 보험사 회장, 메이S. 다왓 필리핀 CARD MBA CEO, 크리스 블랙 뉴질랜드 FMG CEO,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ICMIF 내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회원사로,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실질적인 이사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금번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공익적 기능 강화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 등 AOA 성장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