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한카드는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영업부문 내에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본부내에 Code9추진팀을 새로 만들었다. Code9추진팀은 내년부터 상품개발체계뿐 아니라 회원모집, 프로모션, CRM, 가맹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성장부문 내에 미래사업본부를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편제했다.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거주 또는 여행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사업팀도 신설했다.
이 외에 기존 BD마케팅팀 외에 BD컨설팅팀을 신설, 신한카드 빅데이터 경영의 영역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한카드가 미래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차별화된 리딩 카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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