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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신한카드, 영업력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조세금융신문) 신한카드가 기존 4부문 15본부 48팀 32지점 23센터 28파트에서 4부문 16본부 50팀 32지점 23센터 27파트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한카드는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영업부문 내에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본부내에 Code9추진팀을 새로 만들었다. Code9추진팀은 내년부터 상품개발체계뿐 아니라 회원모집, 프로모션, CRM, 가맹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성장부문 내에 미래사업본부를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편제했다.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거주 또는 여행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사업팀도 신설했다.

이 외에 기존 BD마케팅팀 외에 BD컨설팅팀을 신설, 신한카드 빅데이터 경영의 영역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한카드가 미래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차별화된 리딩 카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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