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KB국민카드(www.kbcard.com)가 내년 1월 말까지 일반 가맹점 300여 개를 대상으로 IC(집적회로, Intergrated Circuit)카드 거래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C카드 거래는 기존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선을 긁는 방식 대신 카드 겉면의 네모난 금색 전자 칩을 IC 단말기에 삽입하는 형태의 거래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 거래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IC카드 거래에 대한 가맹점과 고객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IC카드 거래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및 조정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업무지원부 박규하 팀장은 “IC카드 거래의 조기 정착을 위해 IC카드 거래 대상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맹점과 고객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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