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도서를 나눔으로써 기존의 물질적 빈곤 해소 목적의 사업 중심에서 정서적 결핍까지 충족시키는 사회적 가치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BC카드는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책들과 사병들이 원하는 희망서적들을 구입해 1천300권을 모았다. 이를 지난 10년간 결식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실어 제공해 온 ‘이동푸드마켓’에 진열해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BC카드 경영지원부문장 전경혜 전무는 “이번에 추진한 ‘사랑,해 Book Car’ 사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가치 창출과도 맥을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병원, 아동복지시설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나눠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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