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6일 공주군 우성면 밤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이날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7명은 인건비로 인해 일손부족을 겪는 밤 농장을 찾아가 알밤수확에 나섰다.
공주 밤 농가는 인건비 부담과 해충, 최근에는 태풍으로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게다가 가짜 공주알밤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날 봉사에 나선 동우회원들은 밤 수확을 도운 후 농가돕기 일환으로 17박스의 밤을 구입하기도 했다.
황선의 부단장은 “3년째 매번 봉사하면서 일손 부족 제때 수확하지 못해 농가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밤 농가 일손돕기를 하면서 우리 밤을 많이 구매해 농가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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