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가 전타입을 1순위 당해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약결과는 일반분양 121가구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사 39층 3개동으로 아파트 207가구, 오피스텔 85실의 총 292가구 규모다. 타입별 아파트 가구수는 ▲84㎡A 73가구 ▲84㎡B 73가구 ▲84㎡C 61가구다.
이 아파트 단지는 인근에 동천초교가 위치하고, 대구과학고와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은 물론 학원가들도 밀집돼 있다.
특히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KTX 동대구역도 2km 이내에 위치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영업부터 오픈 이후 청약가지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고 온전히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온라인 상으로만 영업을 진행했다”라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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