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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고양 향동지구 내 ‘DMC 스타비즈’ 5월 분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비즈니스센터 ‘DMC 스타비즈’를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DMC 스타비즈는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물량은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는 향동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나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하다.

 

또,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중차됐으며, 이외에도 수색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5000여명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DMC 스타비즈는 최근 신생기업의 증가에 따라 소규모 업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업무공간까지 설계해 입주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자자들 또한 이러한 설계로 인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 진입장벽이 낮아 높은 선호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커뮤니티 설계도 선보였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옥상정원으로 임대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중정 설계(4-1, 2블록)를 통해 단지 내부의 채광과 개방감을 높여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을 인증 받은 광케이블 설치로 입주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크고 작은 다양한 회의실과 쾌적한 업무를 위한 공유공간인 공용홀이 들어설 예정이다. 카페테리아, 수면실, 옥상정원 등으로 입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사들의 업무 동선을 고려한 동선 중심 공간배치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라운지를 구축해 입주자들의 업무질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DMC 스타비즈'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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