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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공제, 2014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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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공제 2014년 연도대상을 수상한 광안신협(좌로부터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이인길 광안신협 이사장, 박영호 광안신협 상임이사, 최재영 광안신협 상무, 진석규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 신협공제는 1월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공제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4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하고, 2015년도 공제사업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공제사업 시상식에서 광안신협(부산)이 영예의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1위는 장안신협(경기) 박영균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종합우수상 1위~5위로는 청운(대구), 꿀벌(전남), 서울약사(서울), 부산성의(부산), 장안(경기)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신계약추진 6천 3백만원의 실적을 거둔 장안신협 박영균 상임이사가 1위를 수상했으며, 회원신협(부산) 하승호 과장과 광주신우신협(광주) 정찬권 전무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1군부터 10군까지 30개 신협에 대한 군별 우수상이 수여됐다. 보장성공제 부문에서는 광안신협(부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으로는 실적 우수직원 그룹인 마스터스 회원 자격을 11년간 유지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북이신협(충북) 오경숙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제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임직원 7명에 대한 공로상도 시상했다.


진석규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신협공제는 자산 4조원 돌파, 지급여력비율 업계 상위권 달성,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룬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신협공제가 협동조합보험으로서 더욱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도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년 연속 초과 목표달성을 이루어 낸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과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신협공제가 단순한 보험 이상으로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반자이자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행사 규모를 줄여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 신협중앙회부산경남지역본부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신협공제는 “2020 국가고객만족도 1등 보험사” 라는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올해 신계약 140억원과 자산 5조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 대한민국 희망 보험’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서민 맞춤형 상품과 조합원 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계약자를 위한 복지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협공제는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춰 공제료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한 서민형 비영리 협동조합보험이다.


1972년 미국신협공제회(CUNA Mutual)로부터 도입한 대부보증공제와 저축공제를 시작으로 지난 42년간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춘 서민보험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협공제의 장점으로 신협의 자체적인 위험률 개발과 사업비 지출 최소화로 공제료(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또 민영보험사처럼 영업조직망을 운용하지 않고 전국 1,690개 점포의 공제모집인 자격을 취득한 직원을 통한 판매로 별도의 영업비용이 들지 않아 이렇게 절약된 비용도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보험료 혜택으로 돌아간다.


신협공제의 2014년 11월말 자산은 4조 2,327억원, 계약 보유 건수도 81만 건에 이른다. 협동조합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도 362.7%다. 일반 국내 민영보험사와 비교해도 최상위권 수준이다.
 

신협중앙회 영업지원팀 정진목 팀장은 “신협공제는 서민맞춤형 보험인만큼 알차고 저렴한 실속보험을 찾는 고객이라면 가까운 신협을 방문해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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