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 주택 분양가구가 지난달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22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11월 수도권 분양계획은 10월(9614가구)대비 7945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20가구)과 비교해도 1520가구 줄었다.
올해 2월 수도권 분양계획은 1월(8098)가구 대비 2129가구 증가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7136)과 비교하면 3091가구가 늘어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4980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 2070가구, 충청북도 1770가구, 울산 481가구, 서울 421가구, 광주 420가구, 제주도 85가구 순으로 분양물량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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