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A씨는 예금이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는 ELS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ELS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ELS로부터의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보아 15.4%의 세율로 원천징수된다. 원천징수 후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분리과세되고, 2천만원 초과 시는 종합과세되며 다음해 5월에 관할 세무서에 확정신고하여야 한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주가연계증권)는 투자금을 주식이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지급하거나 회수되는 금전 등이 결정되는 권리를 표시한 증권을 말한다. DLS( Derivatives Linked Securities : 기타파생결합증권)는 ELS와 상품구조는 동일하나 주식 ‧ 주가지수가 아닌 채권 ‧ 이자율(금리) ‧ 통화 ‧ 원자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증권을 말한다. ELS와 DLS의 경우 기초자산의 차이가 있을 뿐 상품의 구조나 운영상의 내용은 유사하므로 ELS를 위주로 설명한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변동에 연계되어 투자손익이 변동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ELS 발행 증권사는 발행대
〔사례〕 A씨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파생상품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현재 전면적으로 과세되고 있지는 않고, 소득세법에 열거된 것에 한해서 양도소득(5.5%)이나 이자소득 ‧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된다.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현재 전면적으로 과세되고 있지는 않고, 소득세법에 열거된 것에 한해서 과세되고 있다. ① 파생상품 중 코스피200선물 ‧ 코스피200옵션 ‧ 미니코스피200선물 ‧ 미니코스피200옵션과 파생결합증권 중 코스피200ELW : 연간 양도차익의 합계액에서 250만원(기본공제)을 뺀 금액에 대해 5.5%(지방소득세 0.5% 포함)의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② 파생결합증권 중 ELS(주가연계증권) ‧ DLS(기타파생결합증권) ‧ ETN(상장지수증권) : 배당소득으로 보아 15.4%(지방소득세 1.4% 포함)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③ 위 외에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과 파생상품이 결합되어 판매(파생결합상품)되는 경우 :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으로 보아 15.4%(지방소득세 1.4% 포함)의 이자소득세 또는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예를 들어 엔화예금에 가입하고 동시에 선물환매도
〔사례〕 A씨는 경제신문 기사를 보니 파생상품은 투자의 위험성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파생상품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답변〕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의 가격 또는 지수 등으로부터 경제적 가치가 파생되도록 만들어진 상품 또는 계약을 말한다. 기초자산은 파생상품을 만드는 기초가 되는 자산으로서, 농산물 ‧ 원자재 ‧ 에너지 등 실물자산과 통화 · 주식· 채권 ‧ 주가지수 등 금융자산이 있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의 가격 또는 지수 등으로부터 경제적 가치가 파생되도록 만들어진 상품 또는 계약을 말한다. 기초자산은 파생상품을 만드는 기초가 되는 자산으로서, 농산물 ‧ 원자재 ‧ 에너지 등 실물자산뿐만 아니라 통화 · 주식· 채권 ‧ 주가지수 등 금융자산도 기초자산으로 할 수 있다. 파생상품은 1970년대 이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등에 대처하기 위해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파생금융상품’이라고도 불린다. 금융투자상품을 정의하고 있는 법률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약칭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
〔사례〕 A씨는 국내예금은 금리가 낮으므로 금리가 높은 나라에 해외예금을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해외예금을 하는 경우 어떻게 과세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해외예금에 대해 소득세가 국내에서 원천징수된 경우에는, 다른 이자 ‧ 배당소득과 합한 금액이 2천만원 이하이면 분리과세(원천징수로 과세 종결)되고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원천징수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이자 ‧ 배당소득 여부에 불문하고 무조건 종합과세된다. 해외예금을 하고 받는 이자소득에 대하여 소득세가 국내에서 원천징수(15.4%) 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과세방법이 달라진다. 소득세가 국내에서 원천징수된 경우에는 국내예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과세된다. 즉 다른 이자 ‧ 배당소득과 합한 금액이 2천만원 이하이면 분리과세(원천징수로 과세 종결)되고,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되어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확정신고를 하여야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원천징수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이자 ‧ 배당소득 여부에 불문하고 무조건 종합과세되며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확정신고를 하여야 한다. 이 경우 다른 이자 ‧ 배당소득이 2천만원 이하이더라도 해외예금 이자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을 초과하게
〔사례〕 A씨는 달러화 투자의 방법으로 거주자외화예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에 가입하려고 한다. 외화예금을 하면 이자 수익과 환차익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외화예금의 이자 수익은 과세(15.4% 원천징수)되나, 환차익은 비과세 된다. 외화예금의 이자 수익과 다른 금융소득을 합하여 연간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원천징수로 종결(분리과세)되나, 다른 금융소득과 합한 금액이 연간 2천만원 초과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된다.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달러 등 외국돈으로 국내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거주자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있는 외국기업 등을 말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일반적으로 이를 줄여 ‘외화예금’이라고 부른다. 외화예금은 외국돈으로 환전하여 직접 투자하는 방식보다 쉽고 안전하며, 환차익으로 얻는 수익 전부가 비과세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시기에 달러 외화예금에 가입했다가 향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 다시 원화로 출금하게 되면 환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사례〕 A씨는 무주택자 봉급생활자인데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주택청약 우선권이 주어지고 연말정산시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생각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한다. 〔답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2년 이상인 경우 연 1.8%), 소득공제(총급여 7천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납부액의 40%, 96만원 한도), 아파트 청약권 등 세 가지 혜택이 있다. 주택청약예금은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고, 아파트 분양자금을 금융권으로 흡수하여 산업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00년 3월부터 도입된 예금이다. 주택청약과 관련한 예금제도는 청약예금 · 청약부금 · 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었으나, 2015년 9월 1일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의 청약저축 등의 상품에 가입한 저축자에 대하여는 예금의 소멸시점까지는 종전의 규정대로 계좌의 유지 및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의 청약통장별로 청약 대상 주택이 엄격하게 분리돼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이 통장 하나면 공공주택 ‧ 임대주택 ‧ 민간주택 등 모든 주택의 청
〔사례〕 A씨는 마땅한 투자처가 나타날 때까지 은행예금 금리보다 높으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는 CMA에 돈을 맡기려고 하는데, CMA에는 어떤 세금이 붙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CMA에서 발생한 이익은 이자소득으로 과세(15.4% 원천징수)된다.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원천징수로 종결(분리과세)되나, 초과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된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 현금관리계좌 ‧ 종합자산관리계좌 ‧ 어음관리계좌 등으로 부른다)는 증권회사나 종합금융회사에서 고객이 맡긴 자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CMA는 운용하는 방법에 따라 RP(Repurchase agreement)형, 종금형, MMF(Money Market Fund)형, MMW(Money Market Wrap)형으로 나뉜다. RP형은 국공채 ‧ 우량회사채 등에 투자하여 약정 수익률에 따라 이자를 주는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국내 CMA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종금형 ‧ MMF형 ‧ MMW형은 CP(기업어음)나 CD(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하여 운용되며,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실적배당형이다.
〔사례〕 A씨는 안전성향의 투자자로서 여유자금을 은행에 정기예금하려고 하는데, 은행 이자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부과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은행이 이자를 지급할 때 이자지급액의 15.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를 원천징수한다. 예금자의 다른 금융소득과 합한 금액이 연간 2천만원 이하인 경우 납세의무는 원천징수된 것으로 종결되나,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 된다. 예금은 금융기관에 금전을 예치하고 약속된 이자를 정해진 방식으로 받는 것으로 가장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하나이다. 예금의 종류에는 예금주의 환급청구가 있으면 즉시 지급해야하는 요구불예금과 약정기간 동안 은행에 예치하고 이자를 지급받는 저축성예금이 있다. 과거에는 「한국은행법」에 의하여 금융통화위원회가 예금종류별로 최고이율을 정하였으나, 2004년 2월 4단계 금리자유화 조치가 완료된 이후부터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예금의 이자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예금의 이자에 대한 세금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단순하다. 금융기관 등이 이자를 지급할 때 이자지급액의 15.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를 원천징수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1,000,000원의 예금 이자를 지
〔사례〕 A씨는 은행에 예금하면 예금자보호를 받아 원리금 보장이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예금자보호의 대상 및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예금자보호 대상은 원본 반환의 책임이 있는 예금 · 적금 및 보험 등을 원칙으로 하며, 원본이 보장되지 않거나 원본이 변동되는 투자상품 · 신탁상품 등은 보호대상이 아니다. 예금자보호는 예금의 전액을 보호하지 않고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제도는 예금보호기구가 예금을 수신한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률의 보험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하였다가 이후 금융기관이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가 발생하면 예금자에게 일정금액 이내의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예금자보호 대상 금융기관은 은행 ‧ 증권회사 ‧ 보험회사 ‧ 종합금융회사 ‧ 상호저축은행 등이다. 예금자보호 적용대상은 원칙적으로 ‘예금’의 성격을 갖는 금융상품이다. 예금 ‧ 원본보전 금전신탁 ‧ 투자자 예탁금 ‧ 보험계약 등은 보호되지만,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액이 변동되는 투자상품 · 신탁상품 등은 보호대상이 아니다.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어떤 금융기관과 거래
〔사례〕 A씨는 국내펀드보다 상대적으로 해외펀드의 수익성이 높다는 뉴스를 보고 해외펀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해외펀드 투자의 경우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해외펀드에 투자하여 얻는 소득은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된다. 국내펀드는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이와 관련된 장내파생상품거래의 매매차손익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해외펀드는 주식 · 채권의 양도차손익, 이자 · 배당수입 및 환차손익 등 모든 손익을 과세대상으로 한다. 해외펀드는 설정된 장소에 따라 해외에서 설정된 펀드는 역외펀드, 국내에서 설정된 펀드는 역내펀드로 구분된다. 역외펀드는 증권회사 ‧ 은행 및 보험회사 등의 투자중개업자나 투자매매업자를 통하여 위탁매매방식으로 거래하고, 역내펀드는 국내펀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금융회사를 통하여 거래를 하면 된다. 일반투자자가 투자중개업자 또는 투자매매업자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역외펀드를 거래하는 행위는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하여야 한다. 해외펀드에 투자하여 얻는 소득은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된다. 국내펀드는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이와 관련된 장내파생상품거래의 매매차손익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사례 A씨는 저금리가 계속되어 은행 예금이자가 너무 줄어들자 은행에 맡겨둔 일부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주위에서 주식투자에는 세금이 거의 안 붙는다고 하여 주가가 오른다면 은행 예금에 비해 좋은 투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답변 소액주주인 개인의 상장주식 장내거래는 낮은 세율의 증권거래세 외에는 세금이 없다. 다만 소액주주의 경우에도 배당을 받으면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소액 주주가 아닌 경우, 장내거래가 아닌 경우 및 비상장주식의 양도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며,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주식에 대한 세금은 주식을 보유하는 동안 받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15.4%,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000만원 초과 시는 16.5~44%로 종합과세)과 주식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11~33%)로 나눌 수 있다.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뺀 금액을 말한다. 하지만 양도소득세는 상장법인 소액주주의 장내거래에 대하여는 과세되지 않으므로, 증권시장의 대부분 투자자는 소액주주에 해당되어 양도소득세가 없다. 한편, 주식의 양도 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는 별도로 증권거래세가 부과된다.
〔사례〕 A씨는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전문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부동산펀드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부동산펀드 및 리츠로부터 지급받는 이익은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된다. 부동산펀드는 부동산,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법인에 대한 대출, 부동산의 개발, 부동산의 관리 및 개량, 부동산의 임대, 지상권·지역권·전세권·임차권·분양권 등 부동산 관련 권리의 취득, 부동산을 담보로 한 금전채권의 취득, 부동산과 관련된 증권 등에 펀드재산의 50%를 초과하여 투자하는 펀드이다. 부동산펀드에서 발생되는 소득은 부동산임대소득 ‧ 부동산양도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등으로 구성되나, 투자자가 환매금 또는 이익분배금을 수령할 때 모두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된다. 부동산펀드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부동산투자회사가 있다.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회사
〔사례〕 A씨는 개별주식 투자는 불확실성이 커서 시장평균주가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ETF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ETF는 국내에 상장된 ETF로서 주식의 가격을 기반으로 운용하는 것(주가지수 추종ETF), 국내에 상장된 ETF로서 주식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것(주가지수 추종외ETF), 해외에 상장된 ETF(해외상장 ETF)의 세 가지로 나누어지며, ETF의 종류별로 과세방식이 다르다. 상장지수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의 기초자산을 추종하여 기초자산의 수익률과 오차없이 연동되도록 운용을 하는 상품을 말한다. KOSPI 등 특정지수와 연동되어 가격이 움직이므로 투자자는 소액의 자금으로 거래소 전체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KOSPI200지수가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서 KOSPI200지수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으로 200개 종목을 매입하여야 하지만,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입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TF는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리버스(Re
〔사례〕 A씨는 펀드는 주식 ‧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되는데, 이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펀드는 운용자산의 종류가 주식 ‧ 채권 ‧ 부동산 등에 관계없이 그 운용수익에 대해서 모두 배당소득세로 과세된다. 다만, 펀드의 운용수익 중 국내 상장주식 및 벤처기업 주식의 양도차익은 비과세 된다. 펀드에서 취급하는 투자자산은 금융상품인 주식 및 채권 외에 부동산, 원유, 선박, 와인, 원자재, 귀금속 등으로 대상이 다양하다. 펀드를 통하지 않고 직접 투자하는 경우에는 금융상품별로 세금이 다르다. 즉 주식은 배당금에 대해서 배당소득세가 과세되고, 매매 양도차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채권은 이자에 대해서 이자소득세가 과세되나, 매매 양도차익은 비과세된다. 부동산은 임대수익에 대해서 사업소득세가 과세되고, 매매 양도차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하지만 펀드는 운용자산의 종류가 주식 ‧ 채권 ‧ 부동산 등에 관계없이 그 운용수익에 대해서 모두 배당소득세로 과세된다. 다만, 펀드의 운용수익 중 국내 상장주식 및 벤처기업 주식의 양도차익은 비과세 된다. 과세되는 펀드 이익을 계산할 때 펀드에서 발생한 소득 중에서 국내증권
〔사례〕 A씨는 펀드는 전문성을 지닌 금융회사가 자산운용을 대신해주는 간접운용방식이므로 직접운용하는 금융상품에 비해 수수료 등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펀드 투자에 따르는 비용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펀드 투자에 대한 수수료 및 보수는 판매수수료 ‧ 환매수수료와 운용보수 ‧ 판매보수 ‧ 수탁보수 ‧ 사무관리보수로 구분된다. 수수료는 펀드에 가입 ‧ 매도 또는 환매할 때 지급하는 1회성 비용을 말하며, 보수는 펀드 운용에 대한 대가로 펀드 관련회사에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펀드는 투자자가 판매회사를 통해 자산운용회사에게 자산의 운용을 위탁하고 그 이익을 투자자가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펀드의 판매를 대행하는 판매회사에 대해서는 판매수수료를 지급해야 하고, 업무를 위탁받은 자산운용회사 등에게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수수료는 펀드에 가입 ‧ 매도 또는 환매할 때 지급하는 1회성 비용을 말하며, 보수는 펀드 운용에 대한 대가로 펀드 관련회사에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수수료 및 보수는 아래 <표>와 같이 판매수수료 ‧ 환매수수료와 운용보수 ‧ 판매보수 ‧ 수탁보수 ‧ 사무관리보수로 구분된다. 이 중 판
〔사례〕 A씨는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경제신문의 펀드 관련 기사를 유심히 보고 있다. 그런데 펀드의 종류가 많아 어떤 기준으로 펀드를 분류하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답변〕 펀드 설립형태에 따라 신탁형 ‧ 회사형 ‧ 조합형 등으로 구분되고, 편입자산의 종류에 따라 주식형 ‧ 채권형 ‧ 혼합형 등으로 분류되며, 모집방식에 따라 공모 ‧ 사모로 구분되고, 특정테마에 따라 배당주 ‧ 중소형주식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된다. 펀드(집합투자기구)는 설립형태 · 편입자산의 종류 · 모집방식 ‧ 특정테마 등의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된다. (1) 자본시장법에서의 분류 펀드에 대한 제반업무를 규율하는 자본시장법에서는 펀드를 “2인 이상에게 투자권유를 하여 모은 금전 등을 투자주체로 부터 일상적인 운용지시를 받지 아니하면서 재산적 가치가 있는 투자대상자산을 취득 · 처분, 그 밖의 방법으로 운용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귀속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설립형태에 따라 아래 <표>와 같이 펀드를 분류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설립된 대부분의 펀드형태는 투자신탁과 투자회사이다. 투자신탁은 신탁의 형태로 펀드를 운용하는 것이다. 신탁계약에 의하여 자
〔사례〕 A씨는 직장 일에 바빠 시간이 없어 전문성을 지닌 자산운용회사가 맡아서 운용해 준다고 하는 펀드에 투자할 생각이다. 펀드는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펀드의 운용구조를 보면 투자자는 판매회사를 통하여 펀드에 자금을 투자하고, 투자된 자금은 신탁업자가 보관하며, 자산의 운용과 관련된 매매의 판단 및 주문은 자산운용회사가 담당한다. 투자자가 자신의 판단으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직접투자라고 한다면, ‘펀드(Fund)’는 투자자가 전문가인 자산운용회사에 그 운용을 맡기면서 일정액의 보수와 수수료를 부담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투자자가 가져가는 간접투자 방식이다. 펀드에서 취급하는 투자자산은 금융상품인 주식 및 채권 외에 부동산, 원유, 선박, 와인, 원자재(구리, 철 등), 귀금속 등으로 대상이 다양하다. 펀드는 금융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쓰는 용어이며, 법률상으로는 ‘집합투자기구’라고 한다. 펀드는 신탁형 펀드가 대부분이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하여 도입된 회사형 펀드도 있다. 신탁형은 신탁계약에 의하여 수익증권을 발행하나, 회사형은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주식을 발행한다. 신탁형과 회사형에 대하여
〔사례〕 A씨는 국내채권보다 상대적으로 해외채권의 수익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채권 투자를 하기로 했다. 해외채권 투자의 경우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해외채권 보유 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으로 과세되나, 양도 시 양도차익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해외채권으로부터 받는 이자소득에 대해 국내에서 원천징수된 것은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원천징수로 종결되나, 2천만원 초과된 경우는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원천징수되지 않은 해외채권 이자는 무조건 종합과세 된다. 해외채권 투자는 국내 증권회사에 해외투자용 계좌를 개설하여 위탁매매방식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내증권회사를 통하여 해외채권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해외채권의 이자소득에 대해서 국내증권회사가 원천징수를 한다. 이렇게 해외채권의 이자소득에 대하여 소득세가 국내에서 원천징수된 경우에는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 이하이면 원천징수로 과세가 완료되고,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여 2천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해외증권회사를 통해 해외채권 투자를 하는 경우와 같이 국내에서 원천징수되지 않은 경
〔사례〕 A씨는 단기금융상품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이 좋은 상품이라는 말을 듣고 RP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RP에서 발생한 이익은 이자소득으로 구분되어 환매할 때 15.4%로 원천징수 된다.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 Repurchase agreement)은 당초 약정한 기간이 경과한 후 약정한 가격으로 되사고 되파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레포(Repo) 또는 RP라고 불린다. 통상적으로 금융기관이 주로 국공채 등의 장기 우량채권을 단기간 경과 후에 일정한 이자를 더하여 되사는 조건으로 매도하여 자금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이 채권을 매수하여 단기적으로 자금을 대여하고 이자수익을 받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RP의 매도자는 매도한 채권을 투자자로부터 다시 매입하는 기간 동안의 이자를 투자자에게 지급하지만, 매도 증권으로부터 발생한 이자 · 배당 · 전환권 · 신주인수권 등에 대한 수급권을 갖는다. 이와 같이 환매도자는 증권매도로 받은 자금에 대하여는 이자를 지급하나, 여전히 매도 증권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므로 증권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차입한 셈이 되는 것이다. RP거래에 있어서 종목·기간 및 금액
〔사례〕 A씨는 금리전망이 불확실할 때는 단기금융상품인 양도성정기예금(CD)을 투자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CD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CD는 중도매도하는 경우 중도매도일에 그 보유기간분에 대한 이자상당액을 원천징수하며,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에는 약정에 의한 상환일에 원천징수한다. 원천징수세율은 15.4%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 Certificate of Deposit)는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으로서, 예금통장과는 달리 무기명으로 발행되며 제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금융상품이다. 양도가 가능하므로 만기일 이전이라도 증권회사 등을 통해 이를 팔아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CD는 각 은행별로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0만원 이상을 요건으로 하고 예치한도에 대하여 별도의 제한은 없다. CD는 할인발행되고, 만기는 최소 30일 이상이어야 하며 만기가 경과한 후의 이자는 없다. 만기는 통상 1년 이내로 발행되는 경우가 많다. 액면금액과 할인금액과의 차액이 이자상당액이 된다. CD는 일반적인 예금과는 다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대상에서 제외된다. CD나 CP(기업어음 : Commercial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