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적사업 및 자동차시트 사업 영위업체인 SG글로벌[001380]은 9일 오후 1시 6분 현재 전날보다 8.13%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9.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G글로벌은 2023년 매출액 966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SG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SG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14억원(15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를 기록했다. SG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9억원, 2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SG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도시가스 및 플랜트 배관용 밸브 제조업체인 화성밸브[039610]는 9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5.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3.83% 오른 1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성밸브의 2023년 매출액은 869억으로 전년대비 6.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6억으로 전년대비 132.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7%, 상위 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화성밸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화성밸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8억원(114.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화성밸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7억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화성밸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사들의 수수료 대폭 인상 행위 등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공정위 신고 등 강력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현식 협회장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협회 수석부회장 및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최근 현장의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물가인상까지 촉발되고 있으나, 배달앱 3사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비대위를 통해 공정위 신고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업계 공동대응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명석 비대위원장은 “배달앱 3사가 올해 무료배달 경쟁으로 인한 비용을 모두 가맹점에 전가해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피자, 족발 등 관련 업계가 초토화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업계의 현 상황을 널리 알리고 이달 중 공정위 신고를 추진하는 한편,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비대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9일 신협중앙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다. 1991년부터 매년 9월 아시아 신협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500명의 신협 리더들이 참석했고 김 회장은 아시아 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 한국신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4연임 성공은 김 회장이 최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 연차총회에서도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다. 이로써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번 회장직 연임은 한국신협과 재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아시아신협 리더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손잡고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과 농관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기획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쌀·진도홍주·고창복분자주·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 농·수·축·임산물이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 내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고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명절수요 품목인 충주사과·나주배·김천포도를 비롯해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 등 지리적표시 등록품목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지리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상호금융권과 만나 ‘지역‧서민금융기관’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김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상호금융권간담회에서 “최근 상호금융권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에 본연의 역할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7번째 일정으로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최근 상호금융권이 외형성장에만 치중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소홀하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호금융권이 그간 여타 금융기관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적용 받아온 점을 꼬집었다. 현재 상호금융권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금융소비자보호법도 신협에만 적용된다. 그는 “‘동일 업무-동일 규제’라는 대원칙 하에 타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의 규제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라며 “지배구조, 영업 행위, 부실 정리 등 각 분야별 규제 체계 개편 방향을 순차적으로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자산운용 역량과 자금운용 계획이 뒷받침 되지 않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최대 300억원 규모 금융지원과 첫해 기준 최고 연 1.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수출입금융 설루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4기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0월 중 사전 한도 심사, 산업부 산하 4개 기관 추천 등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전문서적 출판의 메카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이 ‘2024 지방세 이론과 실무’(공동저자 김태호 박사, 김홍철 변호사)를 발간했다. 이러한 복잡한 지방세 분야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책은 97년 초판 인쇄 이후 28년간 출간되고 있는 도서이며, 더존테크윌에서 7년째 인쇄되면서 독자층이 한층 두터워지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지방세 분야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2024 지방세 이론과 실무(양장본4X6배판)’은 올해로 28판째 출간으로 스테디셀러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김태호 박사는 서울시청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30년이상 지방세 분야의 실무와 이론적 연구를 경험한 문무를 경험한 최고의 권위자자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 박사는 경북 영양 출생으로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직시절에는 서울 중랑구청 세무2과 근무했으며, 서울시 세정과 근무, 양천구청 세무1과 근무, 서울시 재정분석 담당관, 서울시 세무과, 세제과 근무, 서울시 서기관,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시립대, 경희대, 강남대 강사출강, 전남도 인재개발원 등 지방자치단체 강사로 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벨기에·폴란드 등 유럽 식품 생산 거점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펼치면서 현지에서 전략회의를 주재해 브랜드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주 한·일 롯데 식품계열사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벨기에 길리안, 폴란드의 롯데 베델(E.Wedel) 등 한·일 롯데가 인수한 회사의 초콜릿 생산 시설을 점검했다. 이 기간 중 지난 3일 신동빈 회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회의 당시 신동빈 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원롯데의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인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한·일 롯데는 오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빼빼로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이와함께 빼빼로를 포함해 한·일 롯데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