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 마지막날인 지난 21일에도 AI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앞서 지난 7월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도 AI 산업을 과거 미국 서부시대 ‘골드러시’에 비유하며 중요성을 설파한 바 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확실히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으로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나면 전체적인 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 고인 : 정석두(향년 83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21일 오후 8시30분 ▲ 빈소 :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1·2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4일 오전 7시 ▲ 전화 : 051-550-999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공 임대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오히려 주거 복지를 저해하는 만큼 이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세무학회가 22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연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감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H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은 2012년 28억원에서 2021년 385억원으로 뛰었다. SH공사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은 2012년 기준 10%에서 2022년 46%로 올랐다. 보유세 부담이 오히려 임대주택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게 SH공사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발표에서 "뉴욕, 파리, 토론토의 경우 재산세가 지방정부 주요 세원이지만, 공공 임대주택 재산세를 장기간 면제하고 그에 따른 지방세 결손을 정부가 보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주거복지 기여도가 높은 공공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보유세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민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경북대는 22일 농협 대구본부가 '천원의 아침밥'에 활용해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쌀 653포(13t)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대구농협은 쌀 소비 촉진 운동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하나로 이번에 쌀을 지원했다. 경북대는 이 쌀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쓸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과 빙그레, BBQ치킨이 역대 최장 기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각종 제품을 줄줄이 후원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폭염 대응 물품 후원 먼저 빙그레는 환경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대응 물품을 후원키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오후 대전 서구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을 선정했으며, 후원물품은 폭염 대응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BBQ, 아동보육시설에 말복 맞아 삼계탕 기부 이어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말복을 앞둔 지난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성애원'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성애원에 거주하는 아이들 60명에게 직접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심장병을 가진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 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의료지원 활동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김우민 수영선수는 이날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수출을 마치고 회복 중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온실가스 배출보고가 국제적 상호인정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 만큼 국내 온실가스 배출 보고도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는 효율적 사례가 나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상호인정이란 특정국 내에서 인정한 기준을 다른 나라에서도 인정해 사용한[]다는 뜻이다. 국가별 상황이 다른 상황에서 전 세계가 완전히 통일된 기준을 정립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우니 클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특정국의 기준을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박성용 The CSR 파트너 겸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지난 21일 개최한 ‘제12회 ESG 인증포럼’ 주제발표를 맡은 자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글로벌 주요국 기준과 비교 분석하고,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국내는 국내배출권 거래제 지침을 사실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유는 국내 인증 지침은 이미 국가 전체 배출량의 74%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메이저 기업들이 다 배출량을 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HG 프로토콜은 국제적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방법론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나 티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취임 후 첫 개최한 ESG 관련 웨비나에서 국제적 흐름 속에서 온실가스 산정 및 보고의 현주소를 점검, 실질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 ‘국내외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 기준 비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2회 ESG 인증포럼’ 축사를 맡아 “이번 주제는 현재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가능성 공시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라며 “우리가 마주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어느 때보다도 시급 중대한 과제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노력 전개되고 있다”라며 “그중에서도 국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투명하게 보고하는 것은 그 첫걸음이라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인증에 대한 국제기준이 서서히 구체화되는 한편, 공시의무화가 전개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산정과 보고는 국제적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 줄기로 회계사회는 기업의 실질적 대응을 돕기 위해 ESG 대중서적 발간, ESG 인증포럼 운영, 국제 지속가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마사회는 22일 가을 야간 경마 시작과 함께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불법 경마 없는 건전한 경마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마권 발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전한 야간 경마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 공원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등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전 경마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1일 사이버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부채 등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저압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생산업체인 가온전선[000500]은 22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3.07% 하락한 3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가온전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가온전선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4986억으로 전년대비 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37억으로 전년대비 53.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가온전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가온전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5억원으로 2022년 28억원보다 77억원(27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7.0%를 기록했다. 가온전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0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