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비디 등 드링크 주력의 제약업체인 일양약품[007570]은 1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4.19% 오른 1만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2023년 매출액은 3705억으로 전년대비 -3.5%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48억으로 전년대비 -38.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0%, 하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일양약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22년 96억원보다 -67억원(-69.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6.7%를 기록했다. 일양약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0억원, 96억원, 2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일양약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용태 건국대 경제통상학과 교수)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11일 '말레이시아산/베트남산/중국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기획재정부령)의 유효기간이 2023년 11월 5일 만료되어 관세법 제56조에 따라 해당 덤핑방지관세의 부과 여부를 재심사했다. 그 결과 덤핑방지관세의 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수입과 이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가 지속되거나 재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물품에 대해 향후 5년간 덤핑방지관세를 계속 부과하려는 규칙의 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하였다.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려는 물품은 합판(관세율표 제4412.31호, 제4412.33호, 제4412.34호, 제4412.39호, 제4412.91호, 제4412.92호 또는 제4412.99호에 해당하는 것) 중 두께가 6밀리미터(㎜) 이상인 것이다. 관세율표상 품목의 분류체계는 HS(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협약에 따라 21부 97류로 구성되며, 부(Section)나 류(Chapter)의 맨 앞에 법적 효력을 갖는 주(Notes)가 배치된다. HS협약 회원국은 HS 6단위(Subheading)까지 HS협약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인 한농화성[011500]은 12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1만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농화성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줄어든 212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서 -2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농화성 연간 실적 추이 한농화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5억원(-71.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농화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7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농화성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올 여름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트별히 재난 정도가 심했던 지역 납세자들에게는 각별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장마기간에 무려 689mm(누적강우량)의 비가 내리고 경상북도 북부권 24개 읍면동에서도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등이 우려됐다. 경북 영양, 안동 등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윤종건)은 12일 “지난 집중호우 기간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885만원을 기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구국세청 사람들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일단 생활을 중상화 하는데 보태고자 지방청과 예하 14개 세무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나서 이 돈을 마련했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수해 피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 영양, 안동 등 관내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국세청 사
인조대리석 및 플라스틱용 합성왁스 제조업체인 라이온켐텍[171120]은 12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7.23% 하락한 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5.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라이온켐텍의 2023년 매출액은 984억으로 전년대비 -34.4%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52억으로 전년대비 -51.5%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8%, 하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라이온켐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라이온켐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32억원보다 -18억원(-56.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9%를 기록했다. 라이온켐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라이온켐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2.4조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설 신규 수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오롱글로벌의 2024년 반기 수주 금액은 총 2.4조원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 이상 증가했으며, 과거 5개년 반기 수주 평균인 1.6조원과 비교해도 46% 이상 높았다. 공공 및 산업건설 부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오롱글로벌은 금년 상반기 공공 부문에서 9,235억원을 수주해 과거 10년 평균 약 5천억원을 넘어서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8년경부터 약 17년간 고난이도로 꼽히는 공공 부문 기술형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했고 수주 및 안전준공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외부 신뢰를 쌓아왔다. 코오롱글로벌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등 발주 프로젝트에서 다수의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기업수요 및 산업설비 등을 포함한 산업건설(비주택) 부문에서 기업별 맞춤 프로세스, 최적의 협력사 체계 구축 등을 무기로 대한한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전기차용 2차전지 부품 제조 업체인 삼기이브이[419050]는 1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0.24%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기이브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2023년 매출액 942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75.0%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삼기이브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삼기이브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6억원(-3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1%를 기록했다. 삼기이브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0억원, 1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삼기이브이 법인세 납부 추이
복층유리, 강화유리 등 가공판유리 제조 및 시공업체인 국영지앤엠[006050]은 1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날보다 7.73% 오른 149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국영지앤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영지앤엠은 2023년 매출액 766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5.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5.0%(3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국영지앤엠 연간 실적 추이 국영지앤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4억원(6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국영지앤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6억원, 10억원으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테크 데이’는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회사가 진행해온 채용 행사다. SK하이닉스 주요 임원진은 ‘테크 데이’ 기간 동안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 미래 인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SK하이닉스측은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구성원 중심의 기업문화가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면서 회사에 대한 국내 우수 인재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올해는 사장급 주요 경영진까지 나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반도체 분야 인재들과 접점을 넓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테크 데이’ 행사를 갖는다.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등 5개 세션(Session)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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