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하이브가 신청한 어도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심문을 진행한다. 30일 법조계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어도어에 요청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과 관련된 심문기일을 연다. 심문 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2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가 회사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어도어에 이달 30일 경영진 교체를 위한 이사회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어도어로부터 이사회 소집 여부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못받자 하이브는 지난 25일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냈다. 이후 지난 29일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에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본인 명의 공문을 보냈다. 민희진 대표는 공문을 통해 하이브측의 어도어 대표 및 사내 이사진 교체 요구가 위법이라는 점과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란 점 등을 내세워 이사회 소집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의하면 보통 법원이 심문기일을 지정하면 3주 뒤 허가 여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리아나[027050]는 3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5.65%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리아나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리아나의 2023년 매출액은 860억으로 전년대비 7.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억으로 전년대비 6.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코리아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코리아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2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코리아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코리아나 법인세 납부 추이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30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4.32% 오른 2만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화장품제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2023년 매출액은 1093억으로 전년대비 5.3%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0억으로 전년대비 108.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화장품제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5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0억원, 0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
선재 제조 및 유통업체인 고려제강[002240]은 3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4.55% 오른 2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고려제강은 2023년 매출액 1조 7889억원과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57.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1%,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고려제강 연간 실적 추이 고려제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4억원으로 2022년 198억원보다 6억원(3.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고려제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0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고려제강 법인세 납부 추이
브레이크 패드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KB오토시스[024120]는 30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날보다 5.06% 오른 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58.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KB오토시스의 2023년 매출액은 2037억으로 전년대비 14.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0억으로 전년대비 65.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1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14.4%(256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KB오토시스 연간 실적 추이 KB오토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3억원(-92.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3%를 기록했다. KB오토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KB오토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30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4%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2023년 매출액은 478억으로 전년대비 2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6억으로 전년대비 -72.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하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드림씨아이에스 연간 실적 추이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억원(-1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를 기록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6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드림씨아이에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이 2%넘게 줄어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4년여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설비투자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2024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립어업 제외)는 112.6(2020년=100)으로 전달과 비교해 2.1%하락했다. 전산업생산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020년 2월의 전달 대비 하락 폭(3.2%)이후 작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4%), 2월(1.1%)까지 증가세를 지속하다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1% 감소는 2020년 2월(-3.2%)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3.2%가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0.8% 감소했다. 반면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6%늘어 한달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건설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8.7%가 감소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전년 대비 0.3%늘었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대비 6.6% 줄었다. 동
알루미늄 탈산제 제조 및 유통업체인 피제이메탈[128660]은 3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5.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85%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제이메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줄어든 229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1.5% 줄어든 7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피제이메탈 연간 실적 추이 피제이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0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24억원(1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피제이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0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피제이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대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0%대를 넘어선 규모다. 30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3% 각각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4.4%, 전년 동기 대비 932.8%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각 사업부문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DS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68% 각각 오른 23조140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적자행진을 겪어온 영업실적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조9100억원 거두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측은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 가운데 DDR5(Double Data Rate 5)와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
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3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7.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1.95%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I메탈의 2023년 매출액은 6850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8억으로 전년대비 45.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