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에서 240억원 사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같은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엔젤로보틱스 매출액은 2021년 8억원에서 2022년 22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37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51억원이 예상된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2022년 2월부터 로봇 재활 선별급여 수가가 적용되고, 주력 제품인 엔젤렉스 M20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기이브이가 미국 계열사의 주식 500만주를 추가 취득한다. 삼기이브이는 29일 공시를 통해 미국의 2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계열사(Samkee America Inc)의 주식 500만주를 약 6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58.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삼기이브이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현지화 전략에 따른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사채업자가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이모씨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와 주가조작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875회(3597만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이 대검찰청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검거반을 편성해 이씨를 추적한 지 3개월 만이다. 검찰은 현재까지 주가조작 일당과 이씨 도주를 도운 조력자 등 총 11명을 구속기소 한 상태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인원도 추가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앞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은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주범인 이씨의 부탁을 받고 구체적인 사정은 모른 채 주식을 매수·매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증권이 내달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27일 삼성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내달 15일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및 주요 사업전략 설명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로이스가 성우기업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27일 알로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관계사인 성우기업에 5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0%다. 이율은 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1월26일까지다. 금전대여 목적은 공장 설비 증설 및 시설자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오토에버가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7일 현대오토에버는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392억150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4월1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신한지주가 내달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신한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내달 8일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및 주요현안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방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중개형 ISA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시 유관기관제비용(약 0.004%)을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한 경우에도 동일한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ISA는 계좌 안의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계좌"라며 "기존 ISA의 절세 혜택에 더해 국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수수료 혜택까지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화오션이 계열사 주식 약 1천522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한화오션은 26일 공시를 통해 선박 구성 부분품제조업 계열사 한화오션에코텍의 주식 436만1천32주를 약 1천52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주식 취득 뒤 한화오션의 한화오션에코텍 지분율은 98.5%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안정적인 전문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회사채 발행을 통해 2천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려던 한화가 주관사의 금리 오기재 실수에 발행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투자설명서에 대한 정정공시를 내고 "이달 2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 금리를 오기재함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로 결정된 금리와 차이가 발생해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에 공동대표주관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청약이 진행되지 않은 점 및 투자자 보호 차원 등을 고려해 채무증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을 선정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된 발행금리는 2년물(249-1회·1천30억원) 4.380%, 3년물(249-2회·1천470억원) 4.484%였으나, 처음 제출된 증권신고서에는 4.506%, 4.682%로 오기재됐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들이 매긴 금리 평균)에 스프레드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14bp, -22bp를 더해야 할 것을 -1.4bp, -2.2bp를 더한 것이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주관사는 이날 투자설명서를 세 차례 정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채권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