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龍)의 해! 조세금융신문이 창업 10년을 맞았다. 이 특별한 시점에 인터넷 조세금융신문과 월간 조세금융 잡지 및 도서 출판물을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준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석을 다지는 동안 성장의 디딤돌을 단단하게 놓아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올해는 창업 당시부터 추구해 온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매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은행과 국내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는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교통과 인터넷 등의 발달로 글로벌 경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조세와 금융, 부동산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경제와 글로벌경제 흐름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언론 고유의 역할인 새로운 정보와 이슈를 정확히 보도하되, 부정부패와 불공정에 대한 비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출판물 발행과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들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 및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사회가 ‘신(新)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 도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규모 1조원 달성 목표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최근 전자상거래 급증에 대비해 안전통관을 위해 ‘전자상거래 수익모델’ 개발도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상거래 수익모델'은 급증하는 특송화물 불법, 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일반신고 대상 확대를 골자로 연구용역에 반영해 관세청에 건의 할 예정이다. 특히 '신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은 업무 소요시간, 서비스 양과 질에 비례한 합리적 보수료 산정을 위해 개발 됐고, 3개원 이내 전 회원에 보급·적용 예정이다. 또 '성실신고사후확인제도'는 부족한 심사인력 대신 관세사의 심사 및 세액조정을 제도화하는 것으로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세법개정안에 반영 할 예정이다. 그는 대내적으로 회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회무에 반영하고, 화장선거에 전자투표를 적극 도입할 방침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국회-기재부-관세청과의 협조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4월 총선거에 맞춰 자체 기획단'을 운영해 관세사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8일 부 설립 이래 최초로 회계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황 회계사는 올해 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 경상보조 감사에 참여, 총 133개 단체의 과거 3개년 민간단체 경상보조금 약 1200억원을 살피고, 이후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에 관련된 교육을 전국 단위로 진행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황 회계사는 지난 2019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청년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 회계사는 “우리나라의 국가 예산이 600~650조원 사이인데, 약 100조원이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보조금 감사는 단순한 증빙 확인이 아닌 기준의 확인, 계획의 명확성, 사용의 절차, 산정기준, 종합적으로는 모든 자금에 대한 흐름을 분석하여 자금에 대한 추적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종합 예술에 가까운 종합 감사로 보조금은 지금보다도 더 철저하게 감사 되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급을 위한 감사보다는 쓰임새에 대한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계사는 “과거 보조금의 지급 자체가 초점이었다면, 이제는 이 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가 초점이 되어야 할 때”라며 “최근 일부 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주식회사 온비즈 택스(개발사 대표이사 강삼엽, 사외이사 김창진)는 AI기반의 세법⬝세무지식 검색 사이트 ‘세무GPT’를 개발했다. 이로써 세무전문가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합적인 세무상 의문점’(융합된 질문)에 대해 세무GPT의 도움으로 ‘융합된 답변’을 우선적으로 얻고 전문가의 세법지식과 추가적인 전문세법 검색도구(사이트)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9일 온비즈 택스에 따르면 GPT 기반의 대화형 세법 검색 사이트인 ‘세무GPT’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개발수행을 마치고 드디어 연말을 기점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선, 전문가 버전을 먼저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인 버전도 개발하기로 했다”면서 “일반일 버전은 2024년 중에 개발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비즈 택스가 개발한 ‘세무GPT’는 GPT에 기반하고 있으며, 융합된 세무관련 질문에 대해 융합된 답변을 하도록 설계 된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융합된 답변과 더불어 답변의 근거가 되는 관련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이 순서대로 검색되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아가 관련 예규, 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정욱 EY컨설팅 대표가 마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EY한영이 29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고위공무원, 지역명망가 등이 돌아가면서 공식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김정욱 대표는 김태극 티머니 대표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와 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 부문 대표를 지목했다. 김정욱 대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에 함께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은 지난 1993년 청각장애인의 배움터 연화 복지학원으로 개원한 이래 장애인 가족과 노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원, 장애아동통합보육, 장애인문화복지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해성 스님(대표이사)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사 여러분들께서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7천 여 세무사는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오늘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저희들이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채수 회장과 서울지방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8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본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세무사회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 김명진 회장은 박용훈 사무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성금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세무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인천지방회의 지속적인 성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구현근 업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김성진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창립 이후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푸른공부방’ 학생들을 방문하고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 황선의 단장을 비롯해 방기천, 이종탁, 이용연, 김창섭 부단장과 이상위 여성부회장, 서주린 편집고문, 최용길 사무총장과 오숙자 단원이 참석하였고 푸른공부방에서는 이정순 실장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여 훈훈한 연말봉사 의미를 더했다. 27일 자원봉사단(단장 황선의)에 따르면 초·중·고학생 35명에게 연필, 노트, 지우개, 필통 등 학용품 75만원 상당과 학생 1인당 햅쌀 4㎏ 50포와 토·일요일 점심·석식용 80㎏ 등 300만원 상당물품을 기부했다. 영등포 ‘푸른공부방’은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사회 아동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시설이다. 이곳은 1999년 설치되어 문을 연지 25년이 되었으며, 현재는 35명의 초·중·고학생들이 장래의 꿈을 꾸고 있는 희망의 터전이다.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로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인 가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가정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시설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 22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4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구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본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고태진 관세사(관세법인한림 대표)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민 및 관련 기관·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고태진 관세사(관세법인한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구협의회를 대표로서 다양한 행사에서 주제 발표 및 평화통일 자문위원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등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인천중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관세청 공익관세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에서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27일 주식회사 글람의 미국 스팩(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거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스팩 합병이란 비상장사를 상장사에 흡수합병시키는 일종의 우회상장 기법으로 흡수합병을 담당할 합병 전용 회사를 세워 중간다리를 놓는다. 글람 건의 경우 미 나스닥 존속법인으로 이어지는 미국 스팩 아래 국내 스팩을 만들어 국내 스팩에 글람 실체를 매달고, 글람 주주는 나스닥 존속법인 주주로 바꿔가는 작업을 취했다. 글람은 건축용 디스플레이 글라스 설계 및 제조업체로 를 영위하는 회사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나스닥 상장 스팩인 재규어 글로벌 그로스 코퍼레이션 I(이하 JGGC I)과의 합병 거래를 추진한 바 있다. JGGC I는 국내에 100% 자회사 재규어글로벌그로스코리아(JGGK)를 설립하고, 글람의 실체를 JGGK에 흡수시켰다. JGGK와 JGGK I는 순수히 우회상장 절차를 위해 만든 서류상 회사다. 이 과정에서 글람 주주들에게 JGGK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캡티비전(Captivision Inc.)의 주식을 나눠줬고, 캡티비전 지배에 글람을 흡수한 JGGK와 JGGK I가 들어오면서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