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15일 김포공항세관에 제6대 김재홍(56세) 세관장이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항 입출국장 및 화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김포공항세관을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세계적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 수출입 기업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 관세행정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강조하며, "기본에 충실한 관세국경관리로 세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자"며 김포공항세관이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관세국경을 책임지는 세관공무원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에도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재홍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9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포항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해,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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