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경남남부세관은 15일 김종웅 제35대 경남남부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웅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세공무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을 발굴하여 과감히 개선하는 등 국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수원세관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마산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감시종합상황실 등 현장점검으로 대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