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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68억 수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공사 ‘동북아 최대 허브 공항 목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전문 업체인 휴랜이 2020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땅파기 및 파일 공사(동·서측) 수주에 이어 4단계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동·서측) 현장에 각각 34억 규모로 총 68억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및 스마트 보안 분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휴랜측에 따르면,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는 초대형 공사인 공항 건설 현장의 핵심 공사로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계약이다.

 

㈜한진중공업과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역대 건축 분야 기타공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공사로 인천공항 건설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휴랜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민간 및 공공 부문의 다양한 건설 현장에 적용되었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여 ‘IMOS(Innovative Monitoring On Smart)’로 명명하며, 안전과 보안 부문을 일괄적으로 관제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기술들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IMOS 시스템은 현장 및 통합 관제실에서 개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근로자 위치 관제, AI 영상 관제와 이동형 CCTV, 웨어러블 CCTV, 중량물 인양 경보 시스템, 환경 센서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빠르고 손쉽게 인터페이스 배치 및 추가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랜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공사는 동북아 최대 허브 공항의 피날레로 휴랜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통하여 가장 안전한 공항 건설과 동시에 가장 스마트한 공항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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