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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기획] 카드사 이벤트로 알뜰한 봄나들이 즐기기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사그라들고 따뜻한 봄 햇살이 완연해지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쐬러가는 것은 기본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등으로 봄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것.

봄나들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 각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진자료1] KB국민카드, 봄맞이 이벤트 실시(150311)1.jpg
◇ 놀이동산 입장권 반값 제공에 통행료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KB국민 아이행복카드 또는 KB국민 아이사랑카드로 결제 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포함 4인까지 반값에 제공한다. 

기타 KB국민카드로 자유이용권 구입 시에는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가 할인된다.

같은 기간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된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최대 3만원 범위 내에서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BC카드는 3월 한 달 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회원본인은 1만원, 동반인 자유이용권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내 식음료매장(타운즈마켓, 카페정글캠프) 및 기념품 판매점(그랜드 엠포리엄)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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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영화 등 할인 혜택 다양

신한카드는 ‘GREAT 아트 컬렉션’을 통해 4월 ‘한대수 콘서트’와 LDP 무용단의 신작 공연, 6월 덴마크 극단의 연극 ‘블램’ 등 총 8편의 공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www.lgart.com)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결제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별 200석씩 추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전용 특별석도 운영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 25일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홀가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장범준 등이 출연하며, 삼성카드로 예매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6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아퍼처 리믹스: 사진 거장들의 대화(Aperture Remix : Conversation between Phtography Masters)'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방가르드 사진 전문 출판사이자 잡지사인 아퍼처(Aperture)가 2012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엄선한 9명의 현대 사진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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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4월부터 매월 첫째, 둘째 주 일요일에 CGV 현장에서 선착순 1만1000명에게 티켓 2매 이상 구매 시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셋째 주 일요일에는 서울(영등포), 부산(센텀시티, 대연), 대전, 대구, 광주(광주터미널) 등 전국 6개 지역 CGV에서 매월 1회 미개봉 영화의 시사회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BC카드가 선정한 공연 티켓 1매 구입 시 동일한 등급의 티켓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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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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