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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상화폐 세무조사 담당…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공모 14일까지

본부 정보화운영담당관 등 과장급 3개 직위, 동시 공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14일까지 일반직 고위공무원급 직위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을 공개모집한다.

 

같은 기간 동안 과장급 직위인 국세청 정보화운영담당관, 서울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대전국세청 징세송무국장도 함께 공개모집한다.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부동산 등 자산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관련 세무조사 기획을 총괄한다.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수집‧분석, 탈세 제보 등 업무와 유무형 자산에 대한 업무도 처리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 과세 역시 자산과세국장의 업무다.

 

지원자격은 고위공무원 나급인 공무원이거나 고위공무원 역량평가를 통과한 과장급 공무원 등이어야 가능하다.

 

이박에 국세청 정보화운영담당관은 국세행정시스템(내부 전산망)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며, 서울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은 서울국세청 내 부가가치세 부과 및 감면업무를 맡는다.

 

대전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세무조사 불복건에 대한 행정심판, 정식재판에 대한 대응과 체납관리를 담당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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