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글로벌 게임회사인 위메이드가 1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동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9일 위메이드 최근 본사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만나 암호화폐 위믹스(WEMIX)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동서대의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와 학술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 상당의 위믹스 암호화폐를 기부하기로 했다.
동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의 교육 프로그램 및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위믹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기금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등 양측의 발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년 전 지스타에서 마스크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위믹스 기부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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