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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창용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 이사로 선출…이주열 이어 두번째

지난 9일 BIS 정례 이사회에서 선출
선출일로부터 3년간 공식 임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9일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 BIS 이사직 임기는 3년이다.

 

10일 한국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선출은 한은이 BIS 총재 회의와 주요 현안 논의 등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기구에서 이 총재가 쌓은 경험,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임 이주열 총재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BIS 이사직에 오른 뒤 2021년 재선임 됐고 이후 이창용 총재가 한은 총재로는 두번째로 BIS 이사직을 맡게 됐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당연직 이사 6명(벨기에·프랑스·독일·이탈리아·미국·영국 등 창립회원국 총재)과 지명직 이사 1명, 선출직 이사 11명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선출직 이사는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선출한 일반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로 한국, 스웨덴,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멕시코 등 총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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