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5.6℃
기상청 제공

은행

DGB대구은행, 설명절 ‘휴게소 이동점포’ 운영…“신권교환‧입출금 가능”

20일부터 21일까지 동명휴게소 상행선서 시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연휴를 앞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DGB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절을 맞아 이동량이 많아지는 휴게소에서 운영되는 DGB이동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신권교환을 비롯해 ATM을 이용한 입출금 거래,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는 DGB무빙뱅크를 비롯해 직접 직원이 구비하는 포터블 DGB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업마케팅 및 점포사각지대 지원, 점포 효율화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된 다양한 대면 행사, 축제 등이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됨에 따라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도 새해에는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점포 축소, 금융 소외 지역 등 금융 서비스가 요원한 곳에 적극 찾아가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결초보은에서 배우는 의사결정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이 다소 뚱딴지같은 느낌이 든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글자 그대로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고대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온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이지만 그 유래를 모르고 일상용어같이 흔히들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의사결정이라, 어떠한 까닭에 결초보은과 의사결정 사이에 우리가 배우고 명심해야할 금과옥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먼저 그 결초보은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하자.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의 장수 위과는 적국인 진(秦)나라의 두회에 연전연패했다. 그 이유는 두회가 워낙 용맹한 장수였기 때문이었다. 전투 전날 위과는 잠을 자다 꿈속에서 ‘청초파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알아보니 전쟁지역에 청초파라는 언덕이 있음을 알았다. 아마 적장 두회를 청초파로 유인하라는 암시로 보여 그곳으로 두회를 유인한 결과 용맹스러운 두회가 비틀거리며 꼼짝을 못했다. 그 틈을 이용, 두회를 잡아 큰 승리를 거뒀다. 그날 잠을 자는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그 두회의 발을 풀로 묶었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한 거요.” 위과는 “이 은혜를 뭐로 갚아야 할지.”, “아니오, 이 늙